2017. 2. 17. 구역예배 공과.

  제7과 신앙고백의 필요성

   본문말씀 : 마태복음 16 : 13 - 20 찬송가 93장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4대 성인 중의 한 명 정도로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혁명가로 생각합니다. 예수께서“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신 질문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을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는가에 따라서 예수님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큰 차이가 나타날 것입니다.

 

1. 신앙고백은 교회의 기초입니다.

  교회는 아주 독특한 공동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앙의 대상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주님께 대한 성도들의 신앙고백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주님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직접 물어보셨습니다. 베드로는 그 질문에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주님은 그의 대답에 대해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이 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집이 튼튼해지듯이 이 고백이 확실해야 교회가 제대로 설 수 있습니다.

 

2. 신앙고백은 교회의 능력입니다.

  신앙고백을 하는 교회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가 있습니다. 그것은“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음부의 권세’라는 말은‘지옥의 문’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원수의 어떤 공격도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권세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교회는 2,000여 년 동안 세상의 엄청난 공격을 받아왔습니다. 악한 권력자들에 의해서 고난 받고 목숨을 잃은 성도들이 부지기수였습니다. 이념이 다른 자들과 타 종교인들로부터도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어떤 음부의 권세도 교회를 허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핍박할수록 교회는 더욱 더 놀랍게 부흥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교회에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3. 신앙고백을 어디서나 분명하게 나타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셔서“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가이사랴 빌립보는 우상 숭배가 만연했던 도시였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던 현장에서 물었다면 모두가 엄청난 고백을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상숭배가 만연한 곳에서 물어 보셨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에 대한 진실한 고백이 계속해서 전해져야 할 곳은 세상 한 복판이기 때문입니다.

 

맺는 말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사람들로서 교회를 이룹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이것입니다. 모인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구역사역과 기도 나눔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인 가정과 일터에서 확실한 신앙을 드러내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적 용

▸일주일 동안 가정과 직장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을 살고 그 결과를 이야기해 봅시다.